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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 M1 성능, 발열 테스트

by ocllos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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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텔과 연합을 깨고 (사실 인텔이 14nm 공정을 너무 우려먹고 삽질을 많이 하긴 했지만..) 독자적인 칩셋 개발로 노선을 변경한 뒤 첫 작품인 M1 칩셋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에어의 성능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인텔 CPU 들과 비교하여 어느정도 성능 차이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M1 칩셋의 맥북 프로 vs 맥북 에어 성능 비교

먼저 동일한 칩셋을 사용할 때,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같은 칩셋이지만, Cinebench 와, Lightroom 연산 시간 모두 맥북 프로가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쿨링 때문인데요. 맥북 에어의 경우, 별도의 쿨링팬이 없기 때문에,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가 발생 하는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M1 칩셋의 맥북 프로 VS 맥북 에어 성능
M1 칩셋의 맥북 프로 VS 맥북 에어 성능

 

 

M1 맥북 프로 VS i7 맥북 프로

다음은 M1 칩셋의 신형 맥북과 인텔 i7 의 맥북 성능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싱글코어 성능입니다. 기존 i7 대비 30~40% 가량 좋아진 성능을 보여주는 M1 칩셋입니다. 압도적이네요.

맥북 M1 싱글코어 성능

 

 

멀티 코어 성능의 경우 서버용 cpu 인 Xeon 을 제외한, 일반 데스크탑 및 노트북용 i7 과 비교했을 때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북 M1 멀티코어 성능

 

 

M1 칩셋의 맥북 온도가 너무 높다!?

각종 리뷰를 보면, 별다른 작업을 하지 않고 아이들링 상태에서의 온도는 좋은 것으로 보이나, 4K 영상이나, 인코딩과 같은 무거운 작업을 할 경우, 온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쿨링팬이 없는 맥북 에어의 경우 우 온도가 더 높은 것으로 보여지며, 이로 인한 성능저하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차트 참고) 

작업시 CPU 온도가 상당히 높게 올라가는 맥북 에어 M1

 

 

아래는 Cinebench 를 돌렸을 때, 맥북 프로 M1 의 발열을 보여줍니다. 엄청나네요.. 100도 가까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의 숙명인 것 같습니다. 얇고 가볍고 발열 잘 잡는 고성능 노트북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법칙은 맥북에도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맥북 프로 M1 발열

 

 

맥북 프로? 맥북 에어? 하나를 고른다면?

이번에 나온 맥북 프로와 에어의 경우, 모두 동일한 칩셋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성능만 봤을 때는 크게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다만, 프로와 에어의 가격차이가 40만원 가량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성을 생각한다면 맥북 에어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동영상 인코딩작업등을 많이 하신다면 쿨링팬이 있는 맥북 프로가 좀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단, 램의 경우 8GB 보다는 16GB 를 무조건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맥북프로 M1 가격
맥북에어 M1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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