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을 데스크탑을 통해 하기 때문에 평소 모니터의 압박이 별로 없었던 필자 입니다. (데스크탑에 모니터3개 연결하여 사용중...) 하지만, 개발 업무가 본업이다 보니 노트북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작업하는 일이 자주 있게 되고, 모니터 한대로는 효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개발자 분들 공감하시죠!? 한쪽은 구글이나 메뉴얼 문서를.. 한쪽에서는 코딩 ㅎㅎ) 가볍게 들고 다닐 만한 포터블 모니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서칭을 한 결과, A/S 받기도 편하고 디자인도 아주 깔끔한 한성 TFX156T 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두둥!
TFX156T 개봉 및 구성품
박스는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구성품 역시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는 편입니다. 특히, 자석타입의 거치대 겸 액정보호케이스의 역활을 해주는 저 악세사리는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아! 지금 보니 구성품 사진에 리모콘과 HDMI 케이블이 빠졌네요. ^^; 참고하세요.
TFX156T 외형
굉장히 얇은 두께와 베젤을 지니고 있는 한성 포터블 모니터의 모습입니다. 한성컴퓨터가 점점 성장하면서 디자인도 빠르게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는군요. 더 이상 예전의 투박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TFX156T 노트북에 연결하기
먼저, 노트북에 연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에 연결하려면 노트북에 아래 사진과 같이 USB-C 포트가 있어야 합니다. (이 포트가 디스플레이 출력도 지원을 해야하는데, 요즘 나온 노트북들은 거의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없어도 걱정하지마세요! HDMI 와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TFX156T 에서는 두개의 USB-C 포트가 존재하는데, 윗쪽은 HDMI 를 사용할 때, 전원을 공급해주는 용도이고, 아래쪽이 인풋을 담당하는 USB 포트 입니다. 즉 아래쪽에 꼽으셔야 제대로 나오게 됩니다.
노트북과 연결된 모습입니다. 둘 다 15.6인치가 듀얼 모니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위화감이 없습니다.
TFX156T PC에 연결하기
다음은 PC 입니다. PC 의 경우 HDMI 를 통해 연결을 해야하고 HDMI 는 전원 공급 기능이 없기 때문에 아래 사진처럼 USB TypeC 포트를 이용하여 전원을 공급해줘야만 작동을 하게 됩니다.
PC 와 연결된 TFX156T 의 모습입니다. 27인치 모니터와 15.6인치 모니터 라서 그런가 크기 차이가 많이 나보이네요.
TFX156T 핸드폰에 연결하기
마지막으로 핸드폰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연결된 핸드폰은 삼성 갤럭시 Z폴드2 입니다. TFX156T 가 삼성 DEX 도 지원하기 때문에, 이렇게 연결하는 순간 바로 DEX 창이 뜨게 되고, 핸드폰과 모니터가 독립적으로 실행이 되게 됩니다. 또한, 터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마우스가 없더라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핸드폰으로 웹 서핑을 하면서 동영상을 감상할 수 도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마감 품질, 그리고 얇은 베젤의 TFX156T 는 노트북, PC, 핸드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하였으며 만족감이 아주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무난한 수준의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 야외 활용도가 높아지고, 터치가 된다는 점 역시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가격은 일반 모니터를 생각하면 조금 비싸다가 느껴질 수 있지만 (21만원 선..) 앞에서 말한 장점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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